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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코딩공부/HTML

원시 웹

루체도 2019. 8. 8. 22:32

이 수업은 두개의 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나는 웹페이지를 만드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코딩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또하나는 내가 만든 웹페이지를 인터넷을 통해서 누구나 가져갈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인터넷이 무엇인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웹의 역사에 관한 수업을 정리한 글입니다.

웹이 등장한지는 벌써 29년이 지났습니다.

웹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은 전체가 보이지 않습니다. 마치 지도 없이 여행하고 있는 기분이 들겁니다.

어떻게 하면 이 막막함을 낮출 수 있을까를 고민을 하셨다고 합니다.

하나의 가설을 세웠는데 우리가 웹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서

웹이 세상에 처음 등장했을 때에 도착한다면 거기에 웹의 본질이 있을 것 같았다고 한다.

웹이 웹이기 위해서 필요한 있어야 할 것은 빠짐없이 있으면 없어도 될 군더더기는 없는 순수한 상태였습니다.

 

지금부터 인터넷과 웹이 어떻게 세상에 등장하게 되었는 가를 살펴보면서

정보기술을 바라보는 관전포인트를 넓혀볼 것 입니다.

인터넷이나 웹과 같이 혁명적인 무엇인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 혁명이 어떻게 시작되고 지속되고 소멸되는가를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자 질문입니다.

인터넷과 웹은 같을까요? 다를까요?

이 두가지는 다릅니다.

비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인터넷이 도시라면 웹은 그 도시위에 있는 건물 하나입니다.

인터넷이 도로라면 웹은 도로위를 달리는 자동차 한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은 구조라고 볼 수 있다.

인터넷 안에 수많은 서비스들이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도 원한다면 웹과 동급인 것을 만들 수 있다.

이 관계를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1960년대와 1990년대에 정보기술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이 두개가 있었습니다.

60년에는 인터넷이 등장하고 30년이 지난 후 90년에 웹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러면 1960년으로 한번 돌아가 봅시다. 60년에는 핵이 화두였습니다. 당시 인류는 핵전쟁을 치른 직후였습니다.

그래서 핵에 대한 공포감이 오늘날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컸습니다.

미국에서는 미국이 핵공격을 당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시뮬레이션을 해봤고

그 결과 통신 쪽에서 아주 심각한 약점들이 드러납니다.

당시의 통신 시스템은 중앙 집중형이였기 떄문에 핵공격을 당하면 통신이 마비되는 심각한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핵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강인한 통신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됩니다.

그 결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인터넷입니다.

인터넷은 바로 중앙이 없습니다. 각각의 통신 장치들이 전화국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그 중 하나가 사라져도 나머지가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인터넷입니다.

검색엔진을 소리도 없이 지탱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인터넷입니다.

이렇게 인터넷이 60년에 시작을 합니다.

 

그렇게 30년이란 시간동안 인터넷은 천천히 전세계에 확산을 하게 됩니다.

이 당시 사람들은 인터넷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인터넷은 기업이나 연구소나 대학 또는 군대와 같은 거대한 기관에서 사용하던 통신 시스템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90년에 웹이 출현하게 되면서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질문입니다. 웹의 고향은 어디일까요?

아주 의외의 공간에서 태어나게 됩니다. 바로 스위스입니다.

왜 이 스위스에서 태어나게 되었을까요??

스위스 제네바에는 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라는 아주 저명한 연구소가 있었습니다.

이 연구소에는 강입자 가속기라는 장치가 있었는데요 이 장치는 인류가 만든 장치중 가장 거대하고 비싼 장치 중

하나 입니다. 그리고 아주 작은 입자를 보는 장치입니다.

이 장치의 둘레는 27KM입니다..

입자와 입자를 꽝 하고 충돌시킬 때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방출되면서

어떠한 작은 입자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그 입자가 바로 힉스보선이라는 것입니다.

힉스라는 것은 피터 힉스라는 박사님이 1960년대에 세운 가설에 있던 것입니다.

이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전 세계의 엔지니어들과 박사들이 엄청난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근 몇년 전에 인류를 향해서 중대발표를 합니다.

"우리가 실험을 해보니 힉스가 존재한다" 라는 발표를 하게 됩니다.

이 연구소에는 127개국에서 모인 12,000명의 천재적인 엔지니어와 과학자가 모여 있는 곳입니다.

아무튼 1980년부터 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에서 중요한 사건이 조용히 시작이 됩니다.

연구소의 팀 버너스 리 라는 분이 비정규직으로 프로그래머로서 취직을 합니다.

이 사람은 Enquire라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이 웹의 전신 중에 하나입니다.

그렇게 팀 버너스 리는 연구소를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면서 10년동안 웹의 전신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반복하게 되고 1990년에 드디어 연구소의 인터넷이 들어오게 됩니다.

팀 버너스 리는 이 프로그램들에 인터넷을 결합시킵니다.

그래서 1990년 10월에 웹페이지를 만드는 편집기를 만듭니다.

11월에는 세계 최초의 웹 브라우저인 World Wide Web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듭니다.

그리고 12월에는 웹서버라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는 컴퓨터에 info.cern.ch라는 주소를 부여합니다. 주소창에 한번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생활코딩에 있는 영상을 글로 정리해봤습니다.

글로 보면 호기심이 별로 안생길 수 있으니 영상을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영상의 제목은 원시 웹이라는 제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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